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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하기 전에 시간을 가져보자. 라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게시물ID : gomin_16843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마일
추천 : 0
조회수 : 83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1/21 22:51:39

제가 연애 경험이 많지 않습니다.

두번째 연애를 3년 4개월째하고 있는데

첫번째 연애에서는 4개월만나다가 제가 차였고. 그후 2개월간 헤어진채로 서로 질질끌다가 6개월째에 관계가 딱 정리되었구요

제가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진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처음으로 헤어지자. 이야기하고
오늘 딱 끝낸다는 마음으로 했었는데
이게 쉽지 않더라구요

상대방이 붙잡고 저도 좋아하는 마음이 아직 있으니까
굳이 오늘 끝내야할 이유도 없는거같고 조금 더 만난다고 큰일이 벌어지는것도 아닌데
더만나볼까

하는 생각들어서 알았다 만나자 해서 다시 만나기로 했거든요

근데 헤어지기전에

'시간을 가져보자'라고 하는거 있잖아요

이게 보통 어떤 의미를 지니나요?

연락도 하지말고 만나지말고 있어보자 라는 건가요?

그렇다면 예를들면 카톡에 비트윈 ~일째. 를 띄워놨다면
이것도 내리고 있어보자라는건가요?

시간을 가져보다가 다시 마음 돌아서서 서로 좋아지고 다시 만나는 경우도 있나요?

아니면 보통은
바로 한번에 헤어지는건 받아들이기도 힘들고 충격이 크니까
서로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는
완충작용같은 역할을 하다가

헤어지게 되는 수순을 밟아보자는 뜻인가요??


그러니까 즉.
제가 상대방에게.

마음이 예전같지가 않다. 이게 권태기인가 싶기도하다.
그래서 시간을 좀 가져보고 싶다.

라고 이야기한다면

상대는 이말을 그래 다시 돌아올 수도 있어. 시간을 가져보자. 라고 생각할까요
아니면 헤어지자라는 말로 받아들이나요?


하..그리구여.
내일 데이트인데 이 말을 전한다면.
데이트 끝나고 말할까요?
아니면 내일은 그냥 잘 한다음에
다음날이나 다다음날 전화나 톡으로 시간가져보자 그럴까요...
데이트 하고 나서 막판에 찬물 끼얹는 느낌인거같기도하고

애매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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