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새끼도 몰래 괭괭이가족 챙기는중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하게 어제뜯은 사료봉다리가(설명충: 먹이는 사료가 각각 소분포장돼있음) 아침에 없길래
아니 뭐지 대체 왜없어진거지 내가 치매인가;; 이러고 새로뜯었는데
알고보니까 새벽에 일끝나고 오면서 동생도 괭괭이네 챙겨준거였어요
이상하게 갑자기 사료 냄기드라...4마리가 먹는양치고 많이준건 아니였는데
지는 아깽이 은근히 만져봤다고 자랑하네요 개새끼;;;
얼마전엔 누가 괭괭이새끼중에 사람안피하는애 들고가길래 그거 어미있다고 놓고가라한다음에(험악하게 생긴새낍니다)
자동차밑에 괭괭이한테 슥 밀어넣어줬다는데...
저희 가족들 이러다 모조리 괭괭이네한테 호갱당할까봐 무섭습니다 ㅡㅡ;;
그나저나 동생이 눈꼽붙은거 물티슈로 살살닦아봤는데도 안닦였다고 하소연하더라구요
대체 언제 그렇게 진도를 쭉 나간거지? 개새끼가 제 괭괭이네한테 손을 댔어요..부러운건 아니지만 화납니다
참고로 동생은 고양이파입니다. 저는 개파이구요. 개가좋습니다. 고양이파인 동생의 마음을 자극하려고 제가 일부러 넌지시
'아 그거 허피스라고 고양이 감기라는데..약먹으면 나아진다더라~길냥이면 진료비 할인해주니까 병원 데려가면 좋을텐데~~~~'
했습니다^_^
^_^
병원은 동생새끼 보내면 될것같습니다
데려가서 진료보면 좋고 약만 타와도 좋고!!
신난다^_^!!!
여러분 개파가 이렇게 대단합니다
저녁에 케첩사러갔다가 우연히 근처에서 괭괭이 새끼들 만났는데 정말..작고 귀엽네요
건강해지면 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