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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타고 가는 중입니다 세상에는 참 많은 ㅂㅅ이 있네요.
게시물ID : menbung_423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50원누나
추천 : 7
조회수 : 115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1/21 11:07:50
영등포에서 기차를 타고 대전으로 내려가고 있는데
통로쪽 자리에 앉은 제 옆자리에 수원에서 웬 남자 하나가 앉습니다.
근데 느낌이 좀 쎄합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아이 씨"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아이씨 아이씨 거립니다.
그리고는 신발을 벗더니 벗은 쪽 다리를 제가 있는 방향으로 다리를 꼬고 앉습니다. 아니 앉는다기보단 그냥 반 누워있는 상태네요.
그리고는 핸드폰으로 소리를 켜놓고 영상을 보기 시작합니다.
물론 이어폰따윈 꽂지 않고 말이죠^^
정중하게(?) 한 말씀 드리고 싶어도
왜 그런 느낌 있잖아요. 사회 적응 잘 못하는 ㅇㅂ충 느낌.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어 괜한 해코지를 당할까봐서 뭘 못하겠네요.
이동시간 내내 참 짜증이 많이 나네요.
도대체 너는 출처가 어디니 ㅂ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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