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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208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3710207
추천 : 0
조회수 : 30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21 00:16:20
직장? 돈? 그런게 무슨소용있었겠어
널 내일당장 잃어도 괜찮을것처럼 행동했으니
모든 순간이 내겐 너무나도 소중하게남았을텐데
알았다면 더 참고 또 참고 닳아버릴까 아껴줄걸..

너랑 헤어지고 나 모든게 망가졌어
살면서 이렇게 힘들어본적이 있었나싶다
누구도 너만큼 애틋한 마음을 들게한적 없어
누구도 너처럼 잃어버릴까 두렵고 무서웠던적없어
나도 너무 큰 상처라서 이겨내고싶은데 
난 자꾸만 동굴로 들어가
이런 나를 너는 알까 수없이 내게 묻곤해
알아도 모른척 하는거겠지
내가 그렇게 이겨내고싶어하듯이
이미 나는 너한테 귀찮고 생각하기도 싫은 사람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닐테니까

나쁜 너지만 정말 나쁜 너지만
빛나던 우리 추억이 그 때 우리가 난 정말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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