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에 좀 시간이 났지.
드라마 몰아보기가 취미라서
인터넷 검색을 시도했어 "드마라 추천" "님들 인생 드라마 모야.." 이런 거.
그래서 리스틀 쫙 뽑아서 한 열편은 본 듯.
그 중에 왕건이를 몇 개 건졌지.
그중에 신의를 건진 거야. 안 본 애가 있다면, 손에서 전기 나가는 거 참고 4-5회만 봐. 즐거운 인생이 기다릴 거야.
본방 때는 있는 줄도 몰랐던 드라마인데 폐인이 된 거지.
그러다 경멸해 마지 않던 꽃남을 봤고, 시티헌터를 봤고, 상속자들도 봤네.
이건 뭐....
출구가 없을 것 같았는데 "푸른 바다" 보면서 드디어 출구 발견.
곧 군대 간다는 이 배우님이 마지막 필모를 이런 드라마로 *칠을 하다니 짜증 만땅이네.
이래서 배우빠는 하는 게 아닌가바.
그냥.. 배우빠는 하는 거 아니더라고.
그래도 젤 좋아하는 민호 짤 투척하고 탈출하련다.
작품을 잘 골랐어야지.... 왜 푸바를 해가지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