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오유에 새로 들어온 MapJo 라고 합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아서 대학교 학과도 사학과에 가려고 합니다(올해 수능친 재수생 OTL)
근데 사학 하면 가족을 포함하여 주위 시선이 참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뭐라해야 할까... "사학과 가서 나중에 졸업해서 뭐하게?"
이런 느낌입니다... 이게 지금 우리나라 역사계의 현실인것 같습니다....
근데.... 언론에서 독도, 동북공정, 역사왜곡 교과서 문제로 막 떠듭니다... 우리 국민들 막 화가나서 노발대발 합니다...
근데 어느 정도 가면? 잠잠해 집니다.. 그렇습니다 역사문제가 이슈화 되면 그제서야 역사교육을 강화해야 하느니 뭐라느니 합니다...
근데 그래도 역사계에 대한 시선은 거의 변함이 없습니다..
어른들은....역사관념이 없어서 역사를 가르쳐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자기 자녀가 역사쪽으로 간다하면 현실관념을 모른다며
오히려 역사쪽으로 진로를 설정하는걸 꺼려하십니다... 정말 언행불일치의 끝을 달리는것 같습니다...(저 또한 그런 취급 받았죠)
그리고 역사학자... 심하게 말하자면 3D업종으로 불릴 만큼 홀대받는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홀대받는 역사학자에게 어떤 세력이 돈으로 유혹하여
왜곡된 역사를 쓰라한다면? 십중팔구는 넘어갈것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교학사 역사왜곡교과서... 이러한 참사를 막으려면
온 국민이 역사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뻘글이었습니다... 저는 오유 분들이 부디 안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저는 친구가 대자보 붙이러가는거 도우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