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이있을수도 있어요 ^^.. 불편하면 뒤로가기 누르세요
운동의지가 하나도 없어서 음슴체가요
아침에 있었던일 ; (20대 후반 바라보는 처자)
옷 꾸밀필요없음 현장관련 사무직이고 늘 혼자 있어서 사장이나 누군가 크게 터치하거나 그런건 없음..
일하는데 넘나 편하다... 앉아만 있고 가끔 물건 옮기는것, 주문만 할뿐.. 개인사업장이라 청바지,면바지 레알편해!! 짱짱
(대부분의 시간을 쇼핑과 오유,웹서핑,모바일게임함 월급루팡죄송)
회사에 다닌지 2년 되어가는데 오늘 별로 친하지도않고 잊을만하면 물건을 사가는 놈(대략40대중후반) 이 와가지고 하는소리가
' 왜 화장안했어 ? '
처음 당황해서
' ?? ?네 ? 뭐라구요 ? '
(사실 화장했음... 쓰으벌.. 출근이 아침일찍이라 화장이 귀찮아서 간단하게 비비+눈썹과 아이라인 그리고 립스틱정도 말그대로 기본, )
'아니 왜 화장안했냐고 놀랬네 휴 '
ㅡㅡ 아니시벨 내가 지 한테 잘보여 주려고 화장 해야되나 지가 내얼굴봐서 놀래면 얼마나 쳐 놀랜다고
내가 화장함으로써 지 눈 즐겁게 해줘야하는 의무가 있는것도 아니고 별 친하지도 않은놈이 화장 지적질이라니... 하도 이제 듣는게 어이가 없어서
'제가 화장하든 .. 무슨상관이세요 ? 내가 화장 하고싶음 하는거지 ; 누구 보여주려고 화장하고 다닙니까 ? 보여줄 사람 따로 있는데 ㅋ '
(여기서 그 누구가 이놈임)
이놈은 당황 하나도 안하고
'아 그런가 ? '
(애초에 지가 뭘 잘못한지도 모름)
짜증나서 물건얼른 팔고 보냈는데 가만생각보니 이새x는 좀 주댕이를 놀리는 타입인거..
예전에 일시작하고 얼마안된 첫 겨울 맞이할때 단체복으로 항공점퍼를 몇장 맞춘적이있음 (물론 무료로 우리사장이해줌 현장일할때 입으시라고,)
그당시에 신청자만 받는다고 누누히 말하고 각자 할사람만 문자 주라했으나. 이놈은 안한다고 촌티난다고 구리다니 뭐니 하며
제품 깍아 내리기 바빳으며, 분명 안하겠다는 의사를 말했음.
알았다하고 제외시키고 제품이 제작되어서 1달후에 내려왔는데 ㅋ 가관임 다른사람 입은거 보니 . 멋있고 괜찮으니 자기 한장 주라고
근데 이건 주문이라 사이즈가 각자 사이즈에 맞게 시켰으며 추가수량도 없음...
근데 주라고 ㅈㄹㅈㄹ 하면서 처음 봤던 내 손목을 잡으면서 옷이 있는창고문열으라고 반협박함 ; 안끌려 갈려고 버티고 있으니
뭔 여자가 손목에 힘을 이렇게 주고 있냐고 겁나 쎄네 ..
라고 주댕이를 털음
성질이 나지만 나님은 좀 더 친절해야할 신입이였기 때문에...
' 왜 손목을 잡아다 끄시냐고 놓으라고, 제가 그때 주문 하라고 말씀드렸고 안하신다해서 수량준비 안된다.
혹시라도 누군가 사이즈가 안맞아서 안입는다던가 안한다는 사람 있으면 그때 연락주겠다.'
이렇게 말했으나 돌아오는대답...
'그럼 우선 나 한장주고 남은사람은 알아서 잘 교환하라해'
시이...바...ㄹ .. 내맘대로 할수있었으면 너랑 거래 끊었다 ..
어찌되었던 주변에 같이 있던 분들이 그놈한테 다음에 연락준다했으니 그때 받아가라고 말려줌....
근데 다음날 사장한테 바로 말해가지고 뺏아 입음 ^^ 무슨 능력이 있었는지.....
볼때마다 짜증이나서 한대 치고싶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