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애만 셋.. 네찌로 밀키를 데려온지 8개월되가요~
그런데... 인간막듕이 똥기저귀도 버거운데 개막둥이 똥오줌이 멘탈을 흔들고 있네요 ㅜㅜ
훈련은 기초부터 했숩죠
1. 첨 3개월에 데려와 울타리안에서 쉬야 응가를 곧 잘 했슴
2. 영리한건지 체육개인지 오개월쯤 울타리의 무늬틈을 사다리처럼 밟고 넘어 탈출함.. 도로 못들어가니 배변 망함..
3. 그래서 울타리 치우고 배변패드를 사방팔방 놓고 적응하면 줄여나가는식으로 바꿈
4. 얼추 되가나 싶다가 천쪼가리 비스므리한거만 보이면 쌈.. 옷이며 이불이며...
5. 열폭하여 불같이 혼내고 패드에싸면 개오바하며 칭찬함.. 이중인격자처럼 ㄷ ㄷ ㄷ (역효과로 인간막둥이가 내흉내를 내서 멘붕)
6. 안되겠다싶어 다시 첨부터 하자싶어 울타리부활. 2단로 쌓음
7. 이것도 넘나 쉽게 탈출... 목줄까지 부활
8. 현재 울타리안에서 그나마 발광안하고.. 잘때도 울타리안에서 잘자는데...
어젯밤 살짝 기분이 조아 울타리 벽하나를 터주고 패드 깔아주고... 거실에서만 자유롭게 다니게해주었어요
아침에 일어나 기대하는 마음으로 나갔더니...!!!
ㅜㅜ 울타리안 집에서 이쁘게 자고나왔으나... 울타리패드 거실에 둔 패드들은 깨끗...
마루틈에 진하게 흐며든 노오란 웅덩이 세개..
아.. 패드하나에는 한번 푸짐하게 쉬했더라구요 아하하..
응가는 신발장앞에 사이즈별로 5종 깔아놓으셨구요..
이 개막둥이는 어째 가르쳐야하나요.. 계속 울타리에서 지내고 배변하고나면 잠깐풀러주고 놀고 다시 구속해야할까요
이쁘고 따뜻한 우리개막둥이에게 자유를 찾게도와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