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ㅜ 스무살 초반여자구요 상대방은 한살 연상입니다 네달전 가벼운 말싸움으로 썸이 깨지고 한동안 연락안하고살았거든요 제가 짝사랑했어요.. 티도 많이냈구요 어제 길가다 우연히 마주쳤는데 한눈에 알아보더라구요 저도 반가운 마음이랑 놀란마음이 엄청컸어요 그사람은 제번호를 안지워서 다시 연락이왔는데요 얘기하다 지가 밥산다길래 그러자고했는데 잘한걸까요 저 사실 요근래 겨우 잊어갔거든요?
전 그동안 연애도 못했는데 그사람은 두번이나 다른여자를 사겼더라구요 그냥 정말 그사람 말대로 밥이나 한끼하자 그 자체인가요? 아... 만나고 난후 못잊고 생각날까봐 솔직히 무섭습니다. 그사람은 저랑 다른사람이에요 잘생기고 주변에 여자도많고 그래서 그래 내가 넘보면 안돼 그런 사람이야 라고 계속 되네이게되네요....
제 베프한테 물어보니 만났을때 반가운감정만 든거면 거의 다 잊은거라고 오래된 친구본다 생각하고 한번 만나보고오라는데 저도 그자리가서 너 이제 안좋아해 같은거 풍기고싶거든요 진짜친구처럼 편하게 대해보고싶기두 하구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