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른이며 28세까지 경찰시험 준비하다 내려놓고 작년엔 작은 인테리어 업체에서 근무했었습니다.
영업이 의외로 잘맞아 매출도 잘찍엇고 월급에 기대도 했으나 실망만 가득하곤 햇지요.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건 한 계약입니다.
A: 고객(인테리어 업자)
B: A의 어머님
C: 저
C는 A라는 업자를 만나 약 400만원의 계약을 했습니다.
계약금 50 중도금 200(시공일 전날) 잔금 100(시공 완료 후 바로 입금)으로 했습니다.
계약금은 잘 들어 왔고 시공 전날 통화로 중도금을 넣어달라고 말씀드렸고 알앗다 했지만 실제로 들어오진 않앗습니다.
A가 업자라서 앞으로 같이 일하고 싶엇고 서로 도움을 주며 친하게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시공이 끝난후 제가 중도금과 잔금을 입금 해달라고 했지만, 일주일 내로 입금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제가 납품한 곳은 B의 집이며, A가 부모님 댁을 직접 인테리어를 한다고 하여 저는 B에게 사근사근 잘 대해드렷고 간간이 찾아뵈어 다같이 커피도 마시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입금하기로 한 일주일이 지나도 입금을 안하는 겁다. 그래서 찾아가서 입금 부탁드린다. 정중하게 부탁햇고 월말에는 정산이 되야한다 하니. 꼭 월말까지 정리해준다해서 저는 믿고 있엇습니다. (사실 공부만 하다보니.. 그리고 주변 사람들(지인)중에... 거짓말이나 나쁜 놈들이 없어요....제가 착하게 지내고 신뢰를 주면 제 주변 또는 상대방도 대부분 진솔하게 대해주더라구요)
기다리던 월말이 되고 역시나 미입금....
월초가 되어 다시 찾아가서 만낫습니다. A는 들어올 돈이 잇는데 들어오지 않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저는 그럼 카드로 결제하셔도 된다고 하니 지금 카드가 한도가 차서 결제가 불가능 하다 햇습니다. 여기서 조금 불안하더라구요
A의 말에 따르면 전에 다니던 회사와 분쟁 중이다 산재처리를 해야 하는데 처리를 안해준다. 요 분쟁을 합의하는 대가로 1500을 받기로 했는데 갑자기 법으로 끝까지 가자고 한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건 사장님 사정이고 저희가 그 돈을 기다릴 의문 없다. 다른 방식으로든 정산해라 하니
A가 신용대출이든 담보대출이든 할테니 2주를 달라했습니다. 뭐 심사하는데 오래걸린다고. 저는 어이가 없엇구요.
대출받는데 2주나 걸리는게 어딧냐고 하니 여튼 기다리랍니다.
빡치지만 그동안 잘지내왓던게 잇어 참앗고 2주가 지낫습다.
그래서 문자로 내일이 약속하신 날입니다 하고 남겻고 답장은 없엇습니다 . 해당하는 날이 되어 전화를 햇지만 전화도 안받고 거의 삼십통을 해야 받더라구요.
대출얘기를 하니 계속 분쟁얘기로 말을 돌리는 겁니다.
저는 화가 났엇고 A는 대출이며 카드며 다 막혓다. 분쟁합의금을 줄여야 되고 월말까지 입금 하라고 말해놧다 나도 분쟁 회사에서 돈이 들어와야 준다 라고 합니다.
욕이 목 끝까지 나왓지만 참고 월말까지 기다렸으나.
결과는 휴대폰을 꺼놧더군요 현재 B의 집은 인테리어 중도 올스톱 폐기물차 2달동안 방치, 폐기물차 업체에 전화해보니 본인들도 미납되서 차를 못빼고 잇다.
저는 여기서 사기로 고소를 하고 싶은데요.
본인이 (변제할 능력이 없음을 알고도) 저를 기망하여 편취하엿다라고 할수 있을까요?
변제 의사는 잇고 능력이 없는데(돈이 들어오겟지라고 생각하고 계약을 저랑함)계약을 했고 결국 두달이나 지나 잠수를 탔습니다.
350을 받아야 제돈 100만원을 받을수 있습니다..
이돈으로 명절 보내야 하는데 눈앞이 캄캄합니다.
너무 화가나서 지금 분노로 다시 경찰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가 착하면 바보로 아니 착하며 정직한 일 하는 직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