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에 시작하여,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는데,
변화(?)에 대해 기록해 두려고 씀..
오늘 미사 끝나고,(견진성사 있는 날이라 오래걸림 )
집에 와서 바지 갈아입는데,
입을 게 없어서, (사야 할 듯 ... )
작업복 바지를 입었더니, (호칭이 30일 듯.. )
방댕이쪽은 한량한데, 허벅지가 빡빡하게 낌 --;
전에도 허벅지쪽은 조금 빡빡하긴 했었지만,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있다가 자전차로 돌아다닐 생각인데,
선수들(?) 입는 옷 마냥 딷 달라붙어서 ㅋㅋ
그런데,
몸무게는 변화 없음..
누가 그랬던가 비루한 돼지에서 건강한 돼지가 될거라고~~
푸석푸석한(?) 모습보단 나아지니 좋은 현상인 듯...
그리고,
가슴쪽의 미약한 통증들~~
겨드랑이의 등쪽 끝(?) 근육에 미세한 통증
가슴(껍떼기?)에 미묘한 통증
가슴 한가운데(물렁뼈?) 미묘한 통증
등등..
다리나 팔로 운동을 하는데, 팔다린 멀쩡하고,
가슴에만 통증이....
그리고 배둘레헴이 조금 줄어든 것 같기도하고~~
엇그제 10키로씩 들던 무게를 15키로로 올려봤더니, 무게가 확실히 느껴짐 --;
아예 못 들 정도는 아닌데, 뭐랄까 느껴지는 압력이 두배인 줄...(무게 확인을 다시 해봄 --; )
일단 10키로에서 15키로 추 한개 늘린 거 뿐인데 이런 변화가...
그냥 10키로로 꾸준히(한달이면 될지..) 해보고, 가슴의 통증이 가라앉으면 무게를 15키로로 올릴 예정..
잔근육(?) 때문이라는데,
평소 아예 신경쓰지도 않던 근육에서 통증이 느껴지니 이상하기도 하고,기분이 좋기도 하고~~ 묘함
이제 날도 좋으니 자전차 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