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괜히 센치해져서
"살아간다" 보다 " 죽어간다" 라는 느낌이 더 깊게 들어와
썻던 곡 입니다.
쌀쌀한날 들으면서 궁상떨기 딱 좋을거 같아요 :0 헤헷
[가사]
스쳐오는 바람에
실어 보낸다
해가 지나고
달이 오를때
말라가는 밤
단비와 같은
작은 메아리
기다려본다
-
오늘도 나는
스쳐가는 모습에
오늘도 나는
흐릿해지는 모습에
지쳐가
-
꼬박 지샌 밤
감각 마저 무더져
달이 지나고
해가 오를때
죽어가는 맘에
기적과 같은
작은 손길을
애원해본다
-
오늘도 나는
스쳐가는 모습에
오늘도 나는
흐릿해지는 모습에
오늘도 나는
스쳐가는 모습에
오늘도 나는
흐릿해지는 모습에
죽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