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한 유명 게임사에서...
오토(핵)없이 돌아가지 않는 게임에 GM으로 잠깐 근무를 하면서...
이런 대량 재제에 무고벤이 있을것이다라는 생각에 이야기 하시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그 회사에서 일하면서 불법프로그램판매 커뮤니티에 대화창등 보고 했던 반응과 너무 비슷해서 한자 적어 올려봅니다.
일단 게임사에서 해당 유저의 계정을 압류시키기 위해서는 굉장한 고민과 노력을 합니다...
이유는 그 계정이 이미 결제가 된 부분이기떄문에 자칫 잘못하게되면 소송에 휩싸이기 때문이죠..
게임사에서 불법프로그램 사용자라는 것을 정확하게 캐치한 증거가 없다면 계정압류는 하지 않습니다...
일전에 제가 근무했던 그 게임도 그런부분에 있어 압류를 쉽게 하진 못했었구요....
게임사는 일반 사용자가 알지 못하는 세세한 로그를 다 가지고있습니다...(아마 블리자드 정도면 에임 이동까지 로그로 남길겁니다)
또한 일종의 한가지 방법이 더 있는데 그건 혹시라도 이야기하게되면 핵프로그램 개발에 더 도움이 될꺼라 추측되서 이야기드리진않는것으로 할께요...
아마 블리자드에서도 이 방법으로 대량으로 재제를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그리고 생각에 블리자드에서도 핵사용 유저에 대해서 충분히 인지를 하고 있고... 어느정도가 핵사용 유저인지 가늠하고 있을겁니다...(대략 이번 7000명때 사용자가 얼마나 줄어들었나로 가늠해도 나올테니까요)
갑자기 블리자드에서 딱 불법프로그램 사용자가 갑자기 몇만명 잡았습니다! 라고 해서 얻어지는 이득은 이미 떠난유저들을 돌아오게 하는것보다...
블리자드에서 불법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해 결제하는 계정이 더 많을 것이기 때문에 대량으로 잡았다 이런 액션은 취하지 못할 것이다...라는게 추측인거죠...(적어도 제 근무경험상엔 그랬습니다)
혹시라도 본인이 정말 프로그램 사용을 하지않았고..
정상적으로 플레이를 했는데 벤을 당했다면 블리자드에 불법프로그램 사용했다는 로그를 요청하시면됩니다.
게임사는 모든 유저에 대해 해당 로그를 보관하고 기록하고 또 나중에 증거제출용도로 남겨두기위해서 가지고 있을테니까요....
혹시라도 무고벤이다 라고 이야기하신분들이 있어서 예전 기억이 나서 적어봅니다....
(게임사는 누구가 사용을 했고 내가 사용한게 아니다라고 한들 기록에 남게되면 계정은 그저 0과 1로 처리된 프로그램으로서 구분할 뿐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조언을 드리자면....
PC방에서 본인이 설치를 하지 않고 실행도 하지않았는데 남이 실행시켜놓은거때문에 벤을 당하는경우? 가 있을수도있겠네요..
게임사는 그런거에 대한 자비가 없습니다.
혹시라도 게임방에서 오버워치를 돌리게된다면 꼭 재부팅은 한번 하시고(요즘은 재부팅이면 PC방 기본세팅으로 돌아가게 하더군요...)
아니면 불안한 프로세스로 배틀넷 접근을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걍 일하다가 하기싫어서 끄적끄적적어봤습니다.....
출처 |
일전에 대형게임사에서 GM으로 근무했던 경험의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