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ㅋㅋㅋ
중고나라를 통해서 가끔 거래하는데,
그간 사기를 당한적도 없고 대부분이 쿨거래여서
세상이 아름다운 줄 알았나봐요.
여태껏 신경 안 썼는데, 뭔가 느낌이 쎄해서 검색해보니
판매자가 사기꾼 스멜이 물씬 나길래 얘길 하니까
이미 입금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사기꾼이었고,
꽤 많이 사기를 쳤더라구요.
금액이 소액이어서 밥 한 끼 거하게 먹었다 생각하고
새해 액땜 한 셈 치자는 신랑을 구박해서 (feat.시어머니)
어제 신고하고 왔는데,
수사관님 말씀이 그 사람에 대한 신고건만 스무건이 넘는다고 ....ㄷㄷㄷㄷ
뭐 신랑 말마따나 밥 한 끼 거하게 먹었다 생각하고 잊어야지요 ㅜㅜ
자나깨나 조심해야겠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