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유학가고 10개월만에들어와보네요

나름 일본에서 살아보기위해왔는데
요즘 한국으로 돌아가고싶은데 많이힘드네요
일본에살면서 당장 돈은벌어야겟고 학원보다는 일을해서
일본어자격증도없고 정말. 힘든나날인데 어느덧 워킹비자만료기간이 다가오네요 . 회사에서는 취업비자해주겟다는데 워낙 몸쓰는일에 힘들고 말도 통하지않은 사장님과 일을 기여기여하며 시급900엔이라는 돈을받고 나날이 버텨왓습니다만 외국생활이 순탄치않네요.
그렇다고 한국돌아가면 제가할수있는일은없고 
 이런질문은 난처하겟지만 알바면접도 키 외모 때문에 떨어진경력도 많고 잘하는거하나없고 하니 막상 한국에돌아가려고하니 힘들고 자신이없네요 

위에 비자이야기나와 "비자받으면되지않나" 라는 생각을한적도있는데 워낙 몸쓰는거라 이야기조차 시간조차 무엇도 없이 묵묵히 일만 합니다.

왜 살고있나 라는생각 뿐이네요..
28살 남자가 이나이에 외국에서 울고 일하고 반복되는삶에
찌들어 더이상 제가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겟네요..

오유님들 감히 실례가안된다면 조언좀 받을수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