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늘경기 라인업 나왔을때 했던생각은
치킨 취소하고 잠잘까...하는 생각이었습니다.
OT였고 수비 선발은 정말 믿고 싶지 않은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아놀드가 생각보다 선방해줬고, 2선의 적극적인 수비지원과 포그바와 리시브로 이길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마지막 10분 통한의 피지컬 축구...
심지어 오프사이드 상황에서 먹혀버린 동점골이 너무 아쉬울 따름입니다.
(부심위치 그켬...)
덤으로 웨이날둠이 많이 날려먹긴했으나 중원에서 수비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줬고
선수들 자체도 굉장히 열심히 뛰어줬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선수들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긴하네요.
덤으로 포그바 초크건은 사후징계가 필요하지않나 생각하는바입니다.
고무적인점은 쿠티뉴의 복귀와 용래의 각성쯤..?
콥 여러분 수고하셨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