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밤 '이정아페이스북라이브'를 통해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정원스님 조문중 논란이 되었던 '행복사 계좌로의 조의금 모집 의혹사건'의 일부 사실관계가 밝혀졌다.
다음은 강동진(안단테사랑, 인터넷언론필명)씨로부터 직접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간략히 정리해 본 것이다. 전체내용은 아래 인터뷰 영상을 참조바란다.
1. 강동진, 김철한씨는 박근혜퇴진운동본부(상황실장 안지중, 조의금 모금주체)나 상주 박교일 및 집행위원회, 장례위원회로부터 적법한 권한을 위임받거나 진상조사를 지시받은 사실이 없었다.
2. 강동진, 김철한씨는 단순히 박교일씨와 함께 장례식을 도와 온 백도영씨가 '해당 증거물들을 가지고 있다.'고 들은 내용에 기초하여 '행복사가 별도로 조의금을 모집하고 있는 바 이는 사기 혹은 횡령에 해당될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경찰에 직접 신고하였다.
3. 출동하였던 경찰은 범죄혐의를 확인치 못하고 철수하였으며 입건되지 않았다.
4. 상기 사실로인해 고 정원스님께서 함께 하셨던 행복사 보혜, 법혜스님은 큰 정신적 충격을 받으셨고 보혜스님은 실신하셔서 병원치료를 받으셨다. 더불어 두분의 명예는 심대히 훼손되었다.
* 상기내용에 기초하여 아래의 내용을 요구합니다.
1. 강동진님, 김철한님은 보혜스님, 법혜스님을 직접 찾아뵙고 정중히 사과하십시요.
2. 이를 알고도 그동안 무책임하게 방치하고있는 박근혜퇴진운동본부, 상주 박교일 대표 등 집행위원회, 장례위원회는 공식적으로 진상을 규명하여 투명하게 밝혀주십시요. 또한 보혜스님, 법혜스님께 마찬가지로 사과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