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컴퓨터 볼일이 없어 일지 작성을 안하게 되네요.
(예전에는 일부러라도 운동한 날 매일 일지를 작성했는데 게을러졌어요.)
일요일에 두달 만에 달렸습니다.
안개비(?) 속을 달렸는데, 5km에 30분이 넘네요. ㅜㅜ
지난해에는 같은 시간에 1km는 더 달렸을텐데...
마스크가 호흡에 큰 방해가 되긴 하나봐요.
예전에는 대충했던 폼롤링을 요즘은 더 신경쓰고 있습니다.
시간이 길어지지만 부상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거 같아 가급적 꼼꼼하게 근막을 풀어줍니다.
운동 끝나고는 야구공으로 엉덩이와 장경인대 부위, 등, 승모근을 눌러주는데
엄청 고통스러운데도 하루 지나면 또 생각나네요.
이 고통을 더 즐기고자 럼블롤러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비싸기는 또 왜 이렇게 비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