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느 것이 힘드냐? 물으면 "안 힘들어요~"라고 할 만큼은 아니지만은 그래도 "버티고 앞으로 나갈만은 하네요."라고 이야기 수준이고..
그래서 하루하루 나름 열심히 그리고 노력하면서 살고 있다.라고 생각은 드는데...
그래도 가끔은 신이 있다면 신 앞에서 주절주절 이야기 하고 싶은 날이 있어요.
"저 잘하고 있는 것 맞을까요?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이 정답일까요?
지금 제 주변 사람들에게 잘하고 있는게 맞을까요?
바로 옆에 있는 소중한 것을 놓치고 있는게 아닐까요??"
주절주절 그냥 이야기하고 싶어요.
열심히 살고 있는게 맞을까?
잘하고 있는게 맞을까?
누군가에게 확인 받고 싶은 그런 날이 있네요.
그리고 그 신이라는 사람이 "그래, 너 잘하고 있고 그렇게 열심히만 한다면 나이 들어서 꽤 괜찮은 사람이 될 것 같다"라면서 등 한번 토닥거림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그냥 ... 오늘따라 나 잘하고 있는지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