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개발한 가솔린 직분사(GDI) 엔진의 내구성 결함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2010년 GDI 엔진 개발 이후 최초 적용한 준중형 세단 아반떼MD에서 엔진 오일 감소를 비롯한 엔진 소음 현상이 속출하고 있는 탓이다. GDI 엔진은 실린더 내에 연료를 직접 분사해 연소시키는 방식을 차용해 출력과 연비를 끌어올린 엔진이다.
특히 쇠 갈리는 소리를 동반한 엔진 오일 감소 현상이 주행 10만㎞를 넘어선 차량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어 GDI 엔진이 가진 구조적인 내구성 한계가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도 현대차는 일부 차량에서 나타나는 문제로 치부한 채 원인 규명에도 나서지 않고 있어 현대차가 엔진 결함을 고의로 회피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우리 현사모분들 엔진에 러브젤이라도 넣어야 되는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