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짤은 행운 수련중인 로간으로 하겠습니다. 귀엽네요;;
로간의 호감도가 4레벨 97%~98%가 된 어느 날.
퀘스트가 날아왔습니다.
디이와 로간의 사이를 왔다갔다 하면서 (디이가 참 넉살이 좋습니다.)
호감도 퀘스트를 하는데.
로간 전용 퀘스트가 떴습니다.
퀘스트 이름은 로간의 옛사랑.
그리고 이 임무를 위한 필요 능력치.
...... 10/6/6/20/6/6
이게. 시키고서 끝나는게 아니라 완료도 해야 합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lv 1 exp 0.0%에 도전해볼까 진지하게 고민중.
확실히 좋기는 한데. 별로 데려오고 싶지는 않은 아이르리스의 능력치.
저 퀘스트를 할 정도가 되면
아이르리스의 능력치는 언감생심 올려다볼 수 조차 없는 꿈의 능력치가 아니게 됩니다.
최초 영입 가능한 캐릭터 중 로간의 능력치가 최악인 것은
호감도 퀘스트가 골때리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카나의 호감도 레벨5 퀘스트는 과연 어떠할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한숨)
마무리는 임무 보낸 두 캐릭터.
성격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카나=덜렁이 메이드.
로간... 아무리 생각해도 집사 했으면 잘먹고 잘살았을 것 같아...
훈련은 정말 신경도 안 쓰고 있었는데
로간의 호감 5 퀘스트의 필요 능력치를 보고 깨달았습니다.
카나 때도 저러기 전에.
훈련하자.
그리하여. 훈련 포인트를 모으기 위해 두 캐릭터는 2시간 반짜리 임무에 보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