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주량이 센 것도 아니고, 술을 많이 즐기는 것도 아니고, 한달에 맥주 한두캔도 마실까 말까 한 사람이지만!
와이프가 술을 전혀 못해서 나혼자 마시기도 심심해서 집에서도 안 마시게 되고
가끔씩 만나서 술 한 잔 하던 친구들은 결혼해서 멀리 가고, 발령나서 멀리 가고...
그 와중에 와이프는 술 한 잔도 못하는데다 특히 혼자 마시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가끔 생각나도 참고 살았는데!!
다음주에 와이프 친구들이 우리집에 놀러옵니다!!!!
그 친구들은 주량이 꽤 센 편이라 난 마시고 싶은 만큼 마셔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아싸 금요일에 오라고 해야지!!!!!!!
어차피 토요일에도 출근해야 할 느낌이지만 뭐...좀 천천히 나가면 되니까요...ㅎㅎㅎㅎ
기대된다 맥주 왕창 사놔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