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의 금요일에 태어난 사람입니다. ㅋㅋㅋ 89년 1월 13일. 이상하게 생일이 금요일이면 뭔가 액땜? 처럼 일이 터지더라구요.. 괜히 막 울적해지기도 하고.. 생일 축하한다는 메세지들이 짜증이 나고 생일이라고 갑자기 연락 없던 사람들 가식적이라 보이는 연락들이 역겹고..
그 와중에 친하던 매일 연락 하던 사람들이 아무 반응이 없어도 짜증이... 어제 밤에는 생일이 내 제사날이면 우리 가족들세대에서는 나 생일이 평생 기억될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여자친구가 생일 축하한다고 밤에 파티 하자는데 그게 싫어서...(여친이 하고 싶어하는 걸 하자는 내 생일 파티.. 주인공은 나 아닌가? 싶기도..) 오늘 헤어지자 하고 싶은 생각도 막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