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때 있었던 일이다.
부산의료원에 아는 닥터에게 직접들은 이야기이다.
공식선거전이 시작되고 수행비서 없이 홀로
병원을 찾았단다.
환자가 많은터라 거의 두시간정도 차례를 기다려
아마 자기차례가 되었나보다.
닥터가 놀란다.
익히 잘 알려진 이름이라 반신반의 했는데
그분이 맞더란다.
닥터가 놀라서 조심스레 한말씀 드렸다.
지금 많이 바쁘시고 중요한 시기인데
그냥 간호사에게 이야기 하던지 아님 수행비서 시켜 먼저하시면 되는데 이렇게 긴시간 동안 기다려셨냐고 말이다.
웃으시며 말한다.
그것도 해서는 안될 특권이라고.
차례기다려 순서대로 하는게 맞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