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지지하는 사회 각계인사들 모임인 '더불어 포럼'이 1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창립식을 연다.
포럼 측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더불어포럼은 문 전 대표를 지지하는 전문가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창립식 후 '시민과 더불어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효암학원 채현국 이사장이 상임고문을 맡았으며, 김응용 전 프로야구 감독, 드라마 '풀하우스' 원작 만화가인 원수연 웹툰협회 회장 등 23인이 공동대표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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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용 감독과 문대표가 무슨 인연이 있을까 생각해봤는데요.
개인적인 인연은 모르겠고, 두 분의 공통점 생각나는게...
1. 두 분이 다 이북 실향민 출신이죠.
김응용 감독은 본인도 이북에서 태어나서 전쟁 때 부산으로 내려오신 분이고
문대표도 가족이 내려오신 분들이고
2. 부산에서 자라신 분들이죠.
김응용 감독은 부산에서 자라서 부산상고 ( 현재 개성고인가요.) 거기 출신이시고
문 전대표는 경남고 출신이고...
그런쪽에서 혹시 인연이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야구인으로서 김응용 감독은 좋은 일 많이 하는 분입니다.
후배들한테 제자들한테 훈련비도 많이 지원해주시고, 야구장도 건립하고, 노후에 생활이 힘든 야구인도 많이 돕는 분이죠.
자신의 숙소로 연봉 별로 못 받는 어린 선수들 먹여주고 재워주고 하면서 훈련시키고,
어려운 야구인 후배나 선배들 돕고 그런 일화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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