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우 의회예산국(CBO)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제파급효과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시뮬레이션결과,
1) 최저임금을 시간당 7.25달러 ( 약 7,760원)에서 9달러 ( 약 9,630원 )으로 인상시
760만명의 임금이 증가하고 30만명이 빈곤층에서 탈출하며 10만개의 일자리가 주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노동자는 1억 5천360만명으로 전체노동자의 약 5%가 혜택을 받습니다.
2) 최저임금을 시간당 7.25달러 ( 약 7,760원)에서 10.10달러 ( 약 10,810원 )으로 인상시
1650만명의 임금이 증가하고 90만명이 빈곤층에서 탈출하며 50만개의 일자리가 주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체 노동자의 약 10.7%가 혜택을 받는 수치입니다.
한국의 경우 전체 노동자의 11%가 최저임금이하를 받고 있습니다.
일자리는 당연히 줄겠지만, 200만명이 넘는 11%가 최저임금의 수혜를 받는 대상이 됩니다.
미국의회예산국같은 시뮬레이션을 실시해보는 것이 가장 타당하리라 봅니다.
미국의 경우를 볼때, 일자리가 줄기는 하지만 그 수치는 전체 노동자수에 비할때 매우 미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