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경상북도 포항 포스코에서 두 차례 폭발 소리가 들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5일 오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포스코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했다"라는 글과 함께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포스코 폭발음 소식이 SNS를 통해 퍼져나가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트위터' 등을 통해 정전 소식을 접하면서 "연기 많이 나고 폭발음으로 창문도 흔들렸다는데 피해 없었으면…", "모두 조심하세요"라는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포스코 화재'
5일 오후 8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소 내 4고로에서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 소방차 10여대가 긴급 출동했습니다.
포항남부소방서 소속 소방관 30여명이 신고 접수 직후 현장에 투입됐으나 불길이 워낙 거세 발화 지점에 접근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폭발 사고 규모가 비교적 큰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