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에 올렸던 사진 그대로입니다 비누랑 달다구리도 나와서 ㅠㅠ)
감기몸살로 몸져누워 자다 일어나니 이게 왠...레몬청사태까지 보고 다른 업자분들도 있겠구나 생각하긴 했는데 내가 그 호갱일줄이야!!!!
일하느라 직접 사진 못했고 구경온 친구가 자원봉사하느라 고생많다고 선물로 사준 수세미비누랑
일끝나고 잠시 돌아댕기다가 남았길래 아 이게 그렇게 줄이 길던 달다구리구나 하면서 사먹었는데
(사실 그 때도 하루 종일 줄이 그렇게 길었는데 물량이 남아있다는거에 놀랐지만 일단 배가 고파서 샀어요...)
뿌듯함은 벌써 어디로 가고 속상함만 남는지.... 일어나서 글 보자마자 아픈것도 서러운데 업자가 판을 쳤었다니 억울해서 엉엉 울었네요
뒤가 이래서 좋은 취지로 자원봉사하신분들, 운영진분들, 업자가 아닌! 판매자분들과 조금 비싸도 기부에 보탬이 되겠지 하며 사신 구매자분들
모두 수고하셨고 빨리 어떻게든 이 사태가 해결되길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