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귀국이라고 하지요?
귀국 후 인천공항에서 특별의전 요구했다가 거부당했다고 한겨레에 기사 떴던데
특별의전 받고서 지하철로 서울간다는 코스프레할 생각이었다는게 참 가증스럽네요.
암튼 걱정되는게
국내정치기반이 전혀 없는 반기문으로서는 검증할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여론몰이로 기세를 몰아서 후딱 선거를 치루는게 목표라고 봅니다.
더군다나 지금 뇌물수수설에 형님과 조카가 미국 법원에 기소되었다는 스캔들을 어서 빨리 잠재워야 할 필요가 있겠죠.
그래서 예상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만..
반기문이 봉하마을 갈 때 누군가가 (매수 또는 조작으로) 계란을 던진다거나 소동을 일으켜서 반기문쪽에 우호적으로 돌리려는 시도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요즘 계란도 비싼데.. 이런 얘기 나올 수 있도록 계란투척이 유력해보이네요 ㅎ
87년 대선때 노태우가 광주에 가서 일부러 얻어맞는 연출을 한 것처럼.. 현재 반기문에게 불리한 여론을 잠재움과 동시에 모든 이의 시선을 극성스런 친노들의 테러행위로 몰아갈 거 같다는 염려가 듭니다. 그러한 일이 발생한다면 며칠 전 문재인 대표가 구미가서 엄청난 봉변을 당한 거에 대해서 침묵하고 있는 언론들은 이 문제에 대해서는 또 엄청 확대해서 기사를 써내려갈 거 같구요.
부디 이런 아마추어적인 선동,조작질을 시도하거나 그러한 시도에 넘어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어차피 봉하마을과 동교동에 인사하러 간다하니 우리는 침묵 내지는 무관심으로 대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봅니다.
본인이 숨쉬고 있는 공기조차 민망하고 어색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