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포인트라면서 수도꼭지 사용 후 냉수쪽으로 돌려놔야 한다는 글이 많아요.

온수쪽으로 놓으면 보일러가 온수준비한다고 돌아간다면서 한달에 약 천원 일년에 약 만원꼴로 더 나온다고 하네요.

이런 글에는 대부분 "맞아요.", "그렇다네요.", "저도 습관들였어요.", "우리가족들 안지킬때마다 한소리씩 하네요."
이런 댓글이 많이 달리고요.

오늘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도 나왔네요.

그런데, 수도꼭지에 센서가 달린것도 아니고 틀었을때 온수쪽 물이 흐르는 압력(수압, 유량)에 따라서 그걸 감지하고 온수를 만들기 위해서 보일러가 돌아가는건데, 이게 말이 되나요?

온수쪽으로 바로틀면 보일러가 더 쎄게작동이 된다던지 그런 것도 아니고, 물이 흐르지도 않는 상태. 온수대기를 하기위해서 보일러가 돌아간다는게 말이 되질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왜 리빙포인트라고 돌아다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