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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W씨!
게시물ID : gomin_16824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605호
추천 : 0
조회수 : 26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11 2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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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미안해요.

 하고싶은말 많았는데..

몇달안되는 기간이였지만 행복했고 
그렇게 오래 통화한적도 카톡한적도 처음이였고..

전화가 카톡을 기다려보고.. 오는걸 기뻐하고 매일매일
연락하는게 즐겁고..
그런대 만약에.. 만약에요..
 만약.. 내가 직장을 좋은곳에 있었다면.. 그대의 전남친들 보다
만약.. 울집이 평범했다면...

만약.. 그 대답에 내가 답을 했다면...

우린 어떻게 되었을까요??

진짜마지막으로 만나서 묻고싶었던게 있었는데요..
그대가 올해 계획을 정한다고 했을때..

"나에 대한 계획은 있었나요..."

혹시 이글을 보더라도 댓글 달지마요..

그냥 잘지내요...  
  
 
출처 그대가 보았다던 책 영화 다 보고 있어요...
고마워요.. 그대랑 이야기 하려고 책 많이 읽었어요..

하... 잘 지내요...


내일은 이불팡팡 예약(╹◡╹)♡ 

 마지막 할말이에요... 오늘까지만 이렇게 질척 거릴꺼에요..
진짜로 보고싶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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