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보신 분들(있을진 모르겠지만....)께는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읽지 마시길!!!






시즌5에서 리틀핑거가 산사를 램지 부인으로 넘기잖아요~ 
그 이유가 궁금해서용. 
물론 리틀핑거가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하면서 계속 자기 세력을 불려 나가는 캐릭터인건 알겠는데, 볼튼가는 타이윈 죽고나서 북부도 제대로 규합 못해서 곤란한 상황이었으니 산사 데려다주면 볼튼가에는 좋지만, 리틀핑거한텐 뭐가 좋나 싶네요. 
단순히 동맹 정도로 보기엔 볼튼가가 뭐 그리 리틀핑거한테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고, 리틀핑거가 배신의 아이콘(피의 결혼식 덜덜덜) 볼튼가를 그닥 신뢰했을것 같지도 않은데 말이죠. 

그리고 램지가 그렇게까지 미친 개또라이 싸패라는건 몰랐다 치더라도, 볼튼 가문 자체가 잔악한 기질이 있다는건 당연 알았을텐데, 자기가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자의 딸을 거기로 시집보내서 산사가 고생하길 바라진 않았을거 같기도 하구요..  

갑자기 궁금하네용.. 고수님 계시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