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하는 사람들이 있나 모르겠음.
우리나라에서 나온 이야기는 서사로서는 현실의 그림자가 짙은 편이라고함
개인적인 입장에서, 서사를 잘 다루는 작가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었음.' 내 이야기를 만들건데 그 사람 좋아해서 뭐할거냐' 라는 입장이었기 때문임. 미야자키 하야오도 서사에서는 크게 배울 게 없다고 생각함. 물론 그 이외는 보고 배울게 많음.
그냥 여지껏 본 작품들로 생각하기에 스토리엔 몇몇 핵심 요소가 있는 거 같음.
가령, 수퍼 영웅 이야기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영웅전에서 크게 안 벗어남. (저는 페르세우스를 젤 좋아했었는데 일단 아이템이 빠방했기 때문임)
스타워즈 이야기는 그리이스 로마 신화의 반복임.
한 문화권에서 나온 이야기는 계속 같은 이야기의 반복 재생산임. 그런 걸 원형이라고 부르는 거 같음.
이게 다른 문화권의 원형이나 시대적인 변주와 조합되기 시작하면 좀 더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음.
이렇게 스토리 이론을 세워서 접근하는 방식이 있겠지만....
사실 서사란 수많은 서사를 접하고 조합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게 맞지 않을까?
그래서 언어를 번역하는 거랑 마찬가지로 귀납적 접근을 하는 거임.
그러다보면 ....이거도 인공지능이 사용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될 거 같은데
이 방식이 스토리에 이미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통계적으로 흥행을 점치는 방식임.
원리는 알파고처럼 바둑둘 때 승률을 상정하고 두는 방식이랑 동일함.
'인공지능 스토리텔링' 검색해보니까 이번에 잡혀간 이인화 교수 나오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