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인테리어를 맡겼습니다.
싱크대, 장판, 도배, 화장실등 대부분을 맡기니까
본인이 할건 하고 다른 업자에게 맡기기도 하면서 공사를 끝내놨더군요.
저와 와이프 될 사람은 키가 작은편이 아니라
평균적인 높이의 싱크대가 불편해서 좀 높여달라고 부탁을 했죠
어려운거 아니라며 자신있게 말하길래 (요즘 많이들 하니까요...)
믿고 맡겼는데
이런 방법으로 높이를 맞추는게 맞는건가요?
저는 바닥부분을 더 높이거나, 중간에 높이를 맞추기 위해 무언가를 넣어도 저런식의 조각이 아니라 프레임이나 판 자체를 크게 제작할거라 생각했는데 이건 뭐...
접착은 되어있는데 부실해보이고 영 맘에 안들어서요.
장판공사도 본인 실수로 엉망이 되어서 컴플레인을 걸었는데
좋은게 좋은거다, 적당히 양보하자 하길래 아예 다른분에게 자공사를 맡겼는데
싱크대도 이렇게 생기니 이게 맞는건지 대충한건지 의심이 가네요.
장판공사때문에 일정도 2주 이상 미뤄지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회사 출근 못하고 왔다갔다하고...
잘 아시는분들 싱크대 높이 높일때 이게 맞는건지 한번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