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완료했습니다 ㅜㅜ
이젠 앨범골라서 주문만 하면되네요 ㅜㅜ
스튜디오에서 공장에서 물건만들어내듯 내새끼 사진을 만들고싶진않았고....
가격도 가격이고......지인들의 얘기들을 들어보면....30-40분 꼴랑 찍고 나와야하고...또 셀렉하러 스튜디오를 가야하고......
스튜디오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된건...웨딩 스튜디오 사진이었습니다.
사람만 다를뿐....모든 프레임은 같은...................ㅜㅜ
아내에게 "우리아가 사진은 내가 찍는다!! 넌 거들뿐!!!!"
이라고 말하고.......만삭사진부터 시작했습니다 ㅜㅜ....................그리고 겨우겨우 300일까지 완료했네요.
찍으면서는 느껴본적없었는데.........
참...아이가 커가는게 아쉽네요 ㅜㅜ
남편들을 갈궈주세요.
저는 사진을 업으로 삼고있지도 않으며...사진 잘찍는단얘길 들어본적이 1도없는....
장비산다고 욕만먹는 평범한 한 가정의 남편일뿐입니다.........ㅜㅜ
힘들고, 스튜디오대여비용은 들어가지만
만족감은 엄청나네요 ^^; 이눔시끼가 커서 이걸보고 엄빠가 날 많이 사랑하는구나~ 하고 느껴줬으면 좋겠습니다.
셀프 만삭사진입니다. 다 찍고와서 게시물을 등록한적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3장만~ 재탕할게요~
아래 사진은 100일 사진이네요 ^^; 100일사진도 재탕입니다. 게시물을 올린적이 있는것같아요;;
이 아래사진은 200일 사진이네요~
사진을 찍고 집에와서 그날밤.......온갖 두드러기에 발진이 올라옴 ㅜㅜ
아마 의상이나 악세사리가 충분히 세탁되지않은 상태였던것으로 추측합니다....만....뭐 지금은 멀쩡해요~
이 아래 사진은...지난주말에 찍고온 300일 사진입니다.
100일전, 200일전이랑 많이 다르게...어린이가 되버린것같아서 아쉽습니다 ㅜㅜ
근데...세번의 스튜디오 촬영중...가장 수월하게....놀다온 느낌으로 찍고왔습니다.
사진이 더 안올라가집니다 ㅜㅜ....더 자랑하고싶은데...이정도로 마무리하는걸로...ㅜㅜ
아, 셀프만삭부터 300일사진까지 모든사진은..............................
스르륵에서 놀던 아저씨답게...dslr로 촬영했습니다.
장비는 캐논 5Dmark3과 캐논24-70 f2.8 usm2+캐논 50mm f1.2렌즈로 촬영하였고
셀프만삭과 200일사진은 조명을 사용했고, 100일과 300일사진은 자연광으로 촬영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