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놓고 티내고 좋아한다는 표현 거리낌없이 다가갈려고 노력했을땐 이핑계 저핑계 대놓고 나 피했으면서 이제 내 마음이 식고 닳아서 다 없어져 그저 친한 친구로만 보는데 다가와서 다시 흔드는건 뭔데? 그래놓고 분위기가 달달해지면 자기는 남자 만나야되는데 나중에 내려가서 부모님 지인 아니면 지 지인중에 성공한사람 만날거라고 이러이러한사람들 예를 들고. 그냥 좋으니깐 다 이해하니깐 그냥 제발 친구로 남고싶다 너랑 연애는 내맘속에서 다 지웠고 다시 적을 이유도 여유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