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분열하는 것이 싫었습니다. 아직 박근혜가 탄핵이 안된것도 있고 보수가 재결집할까 두려웠었죠.. 이재명과 박원순이 경선이 불공정하다느니 무슨 개헌문건이니 개소리하는거에 화가 많이 나도 욕하지 않았습니다.. 이젠 저도 화가 나네요.. 그러나 전체적인 맥락에서 보니.. 저는 참을만 하네요..
저렇게 백날 경선이 어쩌네 떠들어봤자 나중에 문대표가 니들이 유리한방법으로 경선후보에 오르면 대통령 될수있을꺼 같나?라고 한마디만 해도 경선은 문대표의 무대가 되지싶네요..
제 말은 화를 참으란 말도 참지말란 말도 아닙니다. 민주주의자 라면 하고싶은 말을 하세요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지는 말아주세요 문재인 전대표야 말로 민주주의자 같네요.. 누구에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모습을 본적이 없네요.. 그러는 의미에서 곰이죠? 바둑이라 치면 이세돌처럼 공격적이지는 않지만 이창호 처럼 상대가 두고싶은 바둑을 두게하고 승리는 이창호에게 가듯.. 문대표는 상대가 하고싶게 한뒤.. 승리를 챙겨가는 현명한 곰이었으면 좋겠네요.. 문을 거꾸로 하면 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