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네거티브의 정치
게시물ID : sisa_8325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야의화
추천 : 0
조회수 : 20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10 11:05:34
조금 기대를 하였다.
 
정치에 점점 환멸을 느껴 혐오란 단어가 자연스럽게 붙는 시대가 되었지만,
그래도 이젠 다를 꺼라고, 쓰레기 들이 떠난 자리는 다를 수 밖에 없을까라고.
 
근데..그 기대는 철저히 무너졌다.
 
그것도 다를 것이라고 가장 믿고 있었던 자에게
 
네거티브의 정치
정치란것이 성직자들이 하는것이 아니고 좀 잘난것들이 모여 내가 더 잘났다고 하는 것이기에
그것은 없어지지 않을것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왜 좀 더 고급스럽게 변하진 못할까?
 
높아져가는 유권자의 지적능력이나 광범위하게 넓혀진 네트워크, 실시간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데
정치의 발전은 한없이 옛것을 찾을려고 하고 옛것을 따라할려고 한다.
 
네거티브로 얻는것이 무엇을까?
 
"저 놈은 나 쁜 놈이니 나한테 오세요" 라는 것인데...
 
그럴 경우 크게 3가지 현상이 유권자에게 나타난다고 본다.
 
그 의견 (혹은 선동) 에 휘말리는자
그 의견 휘말리지 않는 자.  
그리고 그런 싸움에 정치 자체를  혐오하게 되는 자.
 
네거티브를 조장 하는 사람은 그들의 의견이 어떠하든  확장성을 바라는것이 아니라
그렇게 하므로 그가 가지고 있던 조직을 견고히 하고
반대 의견을 가지는 사람의 정치 참여 의지를 꺾을려는것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미 유권자는 바보가 아니여서 예전 처럼 정치인의 몇마디에  무조건 이끌려 가지 않은 다는걸 누구나 알고 있다.
이젠 유권자가 정치인을 이끄는 세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네거티브는 계속 될것이다.  
참여하는 유권자와 시민의 참여를 줄이기 위해서, 이미 만들어진 그들의 파이를 키우진 못해도 견고하게 하는데 좋은 방법이니깐.
 
 
 
 
누군가의 네거티브로 정치에 대한 혐오감이 커진 아침 마음을 다 잡고자 몇자 적었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