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제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여자한테 관심이 생겼어요
특정 누군가가 좋다가 아니라 아!연애하고 싶다! 라는 생각? (연애를 못한지 3년이나 소근소근)
그래서 친구들을 통해서 소개를 받고 연락을 했는데.. 했는데ㅠㅠ
잘 안됨! 성격자체가 조용조용하고 숫기가 없어요
주변사람들은 얼굴도 잘생겼고 키도 크고 대학생들보다 돈도 많으면서(고졸취업) 여자친구가 없냐는 말을 자주해요
잘 모르겠다 헤헤하고 넘길때가 많았는데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면 조용하고, 술도 싫어하고 춤은 좋아하지만 클럽은 싫어하고, 시간 남으면 조용히
카페가서 책 읽거나 얘기하는게 취미고 또 그렇게 친구들이 많지가 않아요 그래서 그런가 싶내요
그래서 직접 찾아보려구요. 집에만 박혀서 이런 얘기를 하는 것 보단 직접 이성을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오유님들은 이성을 어디서 찾으셨나요? 번호를 여쭤본다던가.. 친구였다던가..
-제대 10일 남은 말차 나온 병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