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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821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왜2제와서2래
추천 : 0
조회수 : 51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10 00:01:44
살다보니
사람들이 남에게 별 관심이 없고
(만날때야 이런저런이야기하다가
내 이야기가 나오지만 그때 반짝한다는 것)
시작이 정말 반이고,
꾸준함이 있어야 결말을 본다는 것.
늦었다고 생각될 땐 이미 늦은 건 맞지만
그때 망설이면 더 늦는다는 것.
나는 뭐든 할 수 있는 사람이지만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
깨닫게 된건 많은데
늘 선택의 순간은 무섭고 망설여진다.
앞자리가 바뀌는 순간 난 새로 태어난거야 라며
떠오르는 새해를 바라보며 다짐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아무런 변화없이 9일이 지났다.
그리고 선택의 시간도 D-5
시작하는 게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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