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타고다니는 차가 십년이 넘어서 바꿔야할거 같습니다.

근데 반년전부터 컨맨sd 모델에 꽂혀서 고민중인데
주위에서 적극반대로 계속 고민만하고 있어요
Sd모델로 보는 이유가 어차피 미니는 밟는 차라는 생각에 이왕 구매할거 sd가 나을거같아서요
그렇다고 개념없이 밟고 다니지는 않을겁니다..
  
일단 연식은 14년식 안팎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승은 해봐서 카트 승차감조차 저는 좋더라고요
하드한 서스랑 묵직한 핸들이랑 코너링시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남들은 승차감 거지같다고 말리는데 전 오히려 그 하드한 서스느낌이 촥 감겨서 만족했는데..

승차감이야 그렇다치고
혹시 예상치못한 수리비가 많이 나가나요?
사고로 인한 수리나 각종 오일류 등 소모품 교환이외에는 어떻나요?

엔진계통이나 미션계통에 손이 많이 가는 차인가요??
잘타다가 그쪽으로 수리해야할 일이 간혹 생겨버리면 솔직히 감당안될거 같아서요  

현재타는 차량은 특별히 손봐줄데가 없어서 소모품만 교환하고 잘타고있긴한데 미니 소모품이 두세배라고 해도 그정도는 유지할거 같은데 엔진 및 미션계통 문제시 노답일거같아서 망설여집니다.

그리고 워런티 얘기하시는데 그건 어차피 새차가 아닌이상 1년이내로 끝날거라 1년만 맘편히 타고 팔게아니라 워런티부분은 패쓰^^

오너님들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