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학교에서 별로 이야기 안 하던 후배가 있었는데

최근에 서로 자주 관심있어하는 분야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그러면서 농담도 많이 치고 그러다보니 가까워졌는데요 

카톡도 처음엔 농담이나 그런 식으로 보내면서 그럤는데 (1달 정도 됐네요)

 매일 카톡도 오고 그러다보니 새벽까지 카톡 하는 날도 많고요(그냥 장난스런 거나

후배쪽에서 카톡으로 새해 사진 찍어서 보내거나 어디 놀러가서 찍은 사진들도 보내고 

어디어디를 가느네, 청소를 헀는데 너무 힘드니 같은 말들도 자주 오고요 

알바 끝나고 난 후에 피곤했다던가 진상 손님 같은 평범한 이야기들도 선톡으로 자주 오는데 

보통 여성분들은 이런식으로 자주 연락을 하는 편인가요?

예전에도 이런식으로 먼저 연락오던 애가 있어서 (보통은 여성들한테 선톡을 안하는 편이라 주로 오기만 했었거든요)

계속 이야기 자주하고  만나면서 호감이 생겨서 그러다가 2개월 후에 고백했다가 차인 적이 있어서 그런지 

제가 괜히 먼저 설레발을 치는게 아닌지, 괜히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 그렇습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