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딸바보에 입문한지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셋째의 임신과 출산소식에 많은 축하를 해주시던 오유징어님들께
잘 키우고 있다고 인사드리고 싶어서요^^
와이프가 가진통 시간체크하면서 참고참고 참다가..
병원간지 두시간만에 순산한 셋째딸래미 입니다.
제 팔뚝보다 작아서 건드리기 조심스러운게 엊그제 같은데..
일년이 지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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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보다 쌀밥을 좋아하며
매콤한 깍두기와 무생채를 한손가득 집어먹고도 매워하지 않는
강인한 아가씨로 자라고 있습니다.
이런 폭풍성장의 배경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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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얼굴을 막 쓰는 두 아들들이 있어서겠죠~ㅋㅋㅋㅋ
웃을 일 없는 세상속에서
요녀석들 덕분에 웃고 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