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간만에 수육을 해봤는데
항상 맛있게 해먹지만 이번엔좀 색다르게 해봤는데 더 맛있어서
글을 써봅니다
일반적인 콜라 수육에 향신료를 더 하고
약간의 불맛을 위해 토치로 그을려 주는 정도만 해봤는데 효과는 상당 했습니다 ㅎㅎ
자 먼저
고기에 칼집을 내어 줬어요 간이 잘 베이라고 껍질부분 말고 옆면도 해줬어요
껍질 부분은 칼이 날카롭지 않으면 잘안되니깐.. 안되면 큰커트칼을 깨끗이 씻어서 하셔도 좋을것 같네요 (손안다치게 조심조심)
그리고 칼집 사이사이로 소금 후추 간을 해줍니다
고기를 겉면을 구워줍니다
고기먼저 굽다가 마늘과 대파도 같이 구워줍니다 대파가 타지 않게 조심합니다
굽다보면 칼집이 벌어집니다 칼집 사이에 향신료를 뿌려줍니다
전 펜넬씨앗(방아잎 향과 비슷)과 커먼씨(양꼬치먹을때 쯔란)를 준비 했어요
어느정도 익었을때 간장과 콜라를 넣어요
전 치킨시켜먹으면 따라오는 콜라 2캔넣고 나머지 간장을 넣었어요 아마도 콜라2 : 간장1 인거 같아요
그냥 대충 때려 넣으면 맛있어요 단짠은 진리니깐요
단 간장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너무 짜져요 너무 짜면 1쌈 고기2조각이 힘드니 적당히 조절해야 합니다.
삶을때 뚜껑은 꼭 닫아주시고 40분이상 푹 삶아 줍니다 풀은 약불로 해주세요 약하게
약하게 오래 삶아 주는게 좋습니다.
푹 삶아 지면 고기를 꺼내서 토치로 그을려 줬어요 약간의 불맛과 바삭한 껍질을 위해...(불맛은 아주 적었고 껍질은 바삭하지 않았음 ㅠㅠ)
담엔 삶은 담에 껍질부분만 팬에 기름둘러서 바삭하게 시어링을 더 해준다음에 그을려 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