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촉박해 워밍업도 줄이고 휴식도 줄이니
계획했던 메인 운동은 다 할 수 있네요.
계단 2~3단씩 5층 오르는 것으로 워밍업을 대체하고
곧바로 스쿼트를 진행했습니다.
케틀벨 스내치는 손을 뻗는 타이밍과 위치를 앞당기니
팔등을 때리는 횟수가 줄어들었네요.
이날 훈련은 프레스 5×5 성공이 가장 기분 좋네요.
올 1년동안 마(?)의 50kg을 성공하지 못했는데
첫 세트에 수월하게 성공하더라구요. 두번째도 그럭저럭...
3세트까지만 5회 들자고 했는데 3세트 마저 성공하니
욕심이 생겨 벨트 차고 4,5세트도 5회씩 들었습니다.
4, 5세트 마지막 쯤에는 추상처럼 들기는 했지만...
어쨌든 성공했다고 치려고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