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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내용중 박원순 언급부분
게시물ID : sisa_8318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리마대
추천 : 22/4
조회수 : 2879회
댓글수 : 43개
등록시간 : 2017/01/09 07: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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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박원순인데, 일반인들은 박원순 시장에 대해서 좋은 이미지를 갖고계신것같습니다. 그러나 제가 볼때는 MB계 또는 MB사람이 맞습니다. 이들을 구체적으로 묶어준 것은 MB가 서울시장을 할때 박원순의 아름다운재단을 통해서 입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프레시안(2009년 8월17일자)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과) 개인적으로 친했다. 아름다운가게를 하고 있을 때 이명박 당시 시장이 ‘아름다운 가게는 지상최대 벼룩시장’이라고 하면서 격찬한 적도 있다. 그래서 식사를 같이 했는데, 그 자리에서 ‘이것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데를 찾아보라’고 해서 지금껏 영동 대교 밑 뚝섬에서 벼룩시장을 매주 한 번씩 열고 있다. 이명박 시장 때문에 된 것이다. 그래서 명예고문으로도 모셨고, 행사도 여러 차례 참석했다.”
또 다음과 같은 이야기도 있습니다.
박원순 후보는 또 시사IN(2009년 9월21일)과의 인터뷰에서 ‘서울시장 시절의 이명박 대통령과 각별한 사이였느냐’는 질문에 “이명박 시장 4년 임기 동안 그는 월급을 전액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다. 아름다운가게 행사에 여러 차례 참석하고 본부 사무실을 방문해 미래 발전방향 브리핑을 들은 뒤 명예고문이 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박원순 후보는 이어 “이 과정에서 나는 개인적으로 이 대통령과 친하게 지냈을 뿐 아니라 그의 실용정책과 의견 수렴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했다”면서 “그 답례로 나는 서울시에서 자문기구로 운영하던 ‘에코 카운슬(ECO COUNCIL)’ 멤버로 ‘다양한 자문’에 응했다”고 말했다.
이명박과 박원순 - 박원순은 이명박과 '개인적으로 친했다'라고 말한다
박원순에 대해서 노회찬의원은 이런 평가를 한적이 있습니다. "아름다운가게를 하기전 시민운동가로서의 박원순과 아름다운가게를 시작한 뒤의 박원순은 정반대의 인물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그는 반만 안것입니다.

원래 시민운동을 하기전의 박원순은 서초동 법조가에서 '법조브로커'를 이용해서 사건을 싹쓸이하기 시작했던 인물로 유명했다고 들었습니다. 즉 오늘날 법조계에 브로커가 난무하게 하여 혼탁한 시장을 조성하는데 일조한, 주변 법조인들에게는 별로 이미지 좋지않은 변호사 였다고 봐야겠습니다.

그런 인물이 어떻게 해서 시민운동에 투신하게 되었는지 그를 아는 주변 법조인들은 오히려 그의 변신을 매우 궁금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니까 시민운동가로서 양심적이고 훌륭한 인격을가진 박원순시장이 MB를 만나서 타락했다고 제가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박원순이라는 인물은 원래 MB와 코드가 잘맞는, 본인이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이명박과 친할 수 있었던 인성의 인물이었고 시민단체경력은 출세를 위해서 선택했다고 저는 보는 것입니다.

어쨌든 이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가게를 통해서 명예고문인 이명박과, 아름다운가게 전국대표였던 윤장현 (안철수의 공천으로 광주시장이된 안철수의 측근), 박원순등이 관계를 맺습니다.

MB - 안철수 - 박원순의 관계를 잘 보여주는것이 바로 이 광주시장 윤장현입니다. 저는 그래서 윤장현을 광주시장으로 꽂은것은 정작 안철수가 아니라 MB라고 보는 것입니다.

어쨌든, 이명박의 차기카드 세명에 대한 설명은 너무 길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합니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 1월말까지 있을 개헌추진세력의 이합집산에서 이들이 문재인에 대항하기 위하여 힘을 합치게 되는지 지켜보라는 의미로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박원순에 대해 알아갈 필요가 있는듯 하여 ....
출처 http://dru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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