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을 격하게 움직인 컨디셔닝 후 겟업을 해서일수도 있지만
겟업의 특성상 천천히 움직이는데도 이마에서 땀이 송글송글 맺히네요.
어설픔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느낌이라 기분이 좋습니다.
아직은 가벼운 무게지만, 얼른 더 무거운 무게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케틀벨 스내치는 여전히 팔등을 때리고 있어서 아픕니다.
팔이 먼저 마중(?)나가야 되는데 타이밍이 매번 틀리네요.
(고수나 프로들도 스내치하면서 팔이 부었다니 크게 잘못된게 아니라는 생각도...)
데드리프트를 하고 싶었는데, 렉이 없어 스내치-랫풀-프레스까지 하게 됐네요.
프레스 중간에 렉이 비어서 얼른 끝내고 차지했습니다.
원래는 쓰러스터를 하려고 했지만 힘이 안날 것 같아
푸시프레스로 대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