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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생각나 적어보는 내가 좋아했었던, 실망했던 정치인 3인(2)
게시물ID : sisa_8317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2so4
추천 : 1/2
조회수 : 44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1/09 00: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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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어제 다쓰려다가 졸려서 오늘 이어서 올립니다


두번째분은 유튜브 동영상을 보다가 우연히 국정감사를 하는 동영상을 보다가 노동자와 국민을 대변해서 호통치는 모습을 보고 아... 쇼맨쉽일지라도 저렇게 말할수있는 사람도 있구나해서 누군가 하고 알아보니 정의당 심상정대표라고 하더라고요

조금이나마 정의당에 도움이될만할게 무엇이 있을까 이것저것 알아보니 소수정당이라고 돈이 쪼달렸는지 정의당21펀드라는걸해서 이자 조금 붙여서 만기시 돌려주는게 있더라고요 

마침 목돈도 있겠다 넣어볼까 해서 알아보니 전에도 이런 정치펀드가 있었는데

자세히보니 정당이 해산? 합당되거나 불의의 사고를 당하면 제때 돈을 못받을 가능성도 있어보이더군요.

설마 저렇게 노동자의 권익을 대변하시는 분이 돈을 때먹겟나? 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펀드를 가입했죠.

걱정과는 다르게 만기날이되어 쏠쏠한 이자와 함께 돌려받으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길... 생각하며 지내다 저번 선거에서도 비례는 정의당을 줬었죠 

그런데 어느날 김모씨의  메갈지지 발언이 도화선이 되어 제 첫 정치인이던 그분 처럼  한큐에 훅... 가버리시더라구요...

그리고선 정치에 회의감이 들었었는데 다사다난했던 정국속에 민주당의 혜성처럼 등장한 이재명씨를 보고 인터넷 당원가입을 했죠 

빛덩이에 짓눌린 성남시를 재임기간동안 흑자로 전환하고 남은 돈으로 복지정책을 하시는 모습을 보니 꽤나 매력적인 정치인이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요근래 대권레이스에 참여하시고 보이시는 모습은 실망의 연속이었습니다

같은 당내 대선후보끼리 좀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자신의 미래 비전을 이야기하거나 대통령이 된다면, 어떻게 국정을 운영해나갈지 로드맵을 제시한다거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구태 정치인들이 입에달고사는 네거티브 전략으로 인지도를 얻으려는 모습에 실망감이 듭니다


제가 너무 기대가 큰것이었을까요? 제가 좋아했던 정치인분들의 진실한 모습을 제가 아직 보지 못한 걸까요?

전 앞으로 다가올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이름으로 나온 대권주자가 누가 되던 그분에게 표를 드릴겁니다. 김부겸씨로 단일화되서 나온다 할지라도요. 

민주당내에서 만큼이라도 선의의 경쟁을 바라는 제 마음이, 10년동안 대한민국을 병들게한 그들을 물리처주길 바라는게 저만의 생각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쓰다보니 일기장이 되버린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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