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 만나면
상처 다 잊어버리고 온전하게
마음을 주는게 두렵지않을수있는걸까

너무 나쁜기억준사람이라서
애써 괜찮아지려고하기보다
잊으려고 발버둥쳤던게 독이었을까

시간이 더 흘러 오랜시간이 지나도
그 누구도 너만큼 순수하게 좋아해줄수없을것같아서
난 그게 정말 슬프다 
그 상대가 너였다는것도 벅벅 긁어지워버리고싶지만
아픈기억의 상처는 자꾸만 덧나기만하는듯해

아무것도 모르던때로 돌아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