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기득 꼴통이 이긴 이유
게시물ID : sisa_8312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로머네이드
추천 : 2/3
조회수 : 63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1/08 01:39:54
기득 꼴통이 이긴 이유는
지금 다 어렵다. 그러니 너희가 어려운게 당연하다.
잘사는 사람은 그저 정당하게 물려 받았지만 그 사람들도 어럽다.
잘사는 사람들이 더 잘 살아야 너희들 자영업이나 니가 근무하는 하청회사에 돈을 더 쓸꺼 아니냐.
그러니 더 힘을 내고 지금 정권에 대해 욕할 시간에 일을 더해라.
그래야 대한민국이 잘 산다.


얼마나 단순적 희망이야.
역사가 나왔나 외교가 나왔나 국방이 나왔나 법치가 나왔나.
그냥 니가 잘하면 되는거야. 딴거 없어.

이렇게 간편하고 단순하니 일반인들은  오~  이분이 우릴 어찌 이끌테니 우리가 잘하면 다 되는거네 라고 하는거지

그 반대 급부는 꼭 이런 말을 하지.
아픔이 있을꺼라고
예를 들어
문재인의 고구마 답답으로 이뤄질 든든
이재명의 두려움을 넘은 용기
안희정의 인내로만 만들어지는 지지층

한마디로 
여러분들 기다려 주세요 참아 주세요 힘을 보태주세요 하는데.

참 지금 대한민국에 사는 국민들중
70~ 정보 불통, 과거 향수
60~70 급변하는 소통구조에 정착하지 못한 왕따의 분노
50~60 정년퇴직이 젊은이들 때문이라는 착각
40~50 딱 돈벌 시기이고 적을 만들면 안되기에 조용히.
30~40 이제야 좀 번다며 돈 쓰는데 뭔 뉴스?
20~30 한참 용기있을때 그 용기로 대출을 함.
10~20 꿈 용기 희망 다 있다. 허나 우린 법적 미숙아.
0~10 부모가 만든 내친구와의 지금의 사회

라고 하는데..

무슨 개혁이라면 이리저리 말하는게 복잡하기만 한거지..

 그래서 보수의 "너만 잘하면 돼" 라는게 단순 논리가 먹혀왔다.

그게 통했고...


그래서 보수주의자인 내가 진보층들에게 충고한다.
보수들은 변화에 민감하다. 다시 말해 내가 다치는걸 싫어한다

그럼 썩은 보수에 머무는 진보층들은 어찌 그들을 구할수 있을까?

간단하다.

"환자분~ 따끔하실꺼예요~" 라며 몇일을 얼얼한 항생제를 간단히 주사하는 간호사처럼 
요번만 한번 맡겨 봅시다 라고 하는 간단한 설득은 어떨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